이야기가 머무는 다섯컬러의 마을로 초대합니다.
-농촌마을이야기 전통오방색으로 이미지텔링 빨강마을 책자 탄생-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에서는 푸른 농촌 희망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100마을을 선정”하고 지정된 마을에는 우선적으로 숨어 있는 이야기를 발굴, 우리의 전통 오방색에 맞추어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100선” 스토리 총서 중『빨강마을』책자(총 5권 시리즈)를 펴냈다.

○ 이번『빨강마을』은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100선’의 첫 번째 이야기로 귀농인, 젊은 일꾼, 전통의 복원으로 새로운 ‘활기’를 얻은 마을, 가족보다 가까운 이웃이 힘을 모아 기적을 이룬 ‘애정’ 마을, 우리문화를 보존 전승하기 위해 ‘정열’을 다하는 마을, 분단, 수몰 등의 아픔을 딛고 ‘성숙’한 마을 등 15개 마을의 이야기를 담았다

○ 이번 책자는 전통을 고수하고 있는 농촌마을의 이미지에 적합한 마을 시리즈로 재미있고 색다르게 기획을 하여 우리 고유의 오방색【적(赤), 황(黃), 청(靑), 백(白), 흑(黑)】색깔별로 지닌 색상의 의미를 농촌의 희망적이고 발전적인 이미지와 연계하여 이미지텔링 과정을 거쳐 분류하였다.

○ 오랜 시간 마을에 살고 있는 원주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마을을 소개하고 원주민들만이 알고 있는 마을의 보물들을 마을지도와 관광팁을 통해 전달하고자 기획되어 조용하고 소박한 여행을 즐기는 여행가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

○ 마을 선정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에 의해 푸른농촌 희망찾기의 일환으로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한 농촌마을 정보를 제공하고자 선정되었는데, 국민이 생각하는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이미지를 찾고자 도시민, 귀촌․귀농인, 농업인 1,300명을 대상으로 들었으며(전화 및 인터넷 조사), 이에 따라 국내 최초로 인문학적 가치를 높이고 농촌마을의 지속가능성을 알리기 위한 지표로 생태․환경, 인물․사람, 공간․생활환경, 역사․전통, 마을공동체 등 5개 분야 59항목의 지표를 설정하여 국민들이 원하는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상”을 정립하고, 이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마을들이 직접 공모토록 하고, 3차에 걸쳐 전문가 심의를 거쳐 마을을 선정하였던 것.

□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명숙과장은 “이제 농촌은 더 이상 힘들고 소외된 지역이 아니라 농촌이 지닌 쾌적성과 문화적 감수성이 결합되어 생명, 환경, 전통문화가 보전된 쾌적한 국민들의 생활공간이기도 하지만 가보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 으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야기와 함께 떠나는 여행서’를 통해 단순한 ‘방문’이 아닌 가슴의 ‘소통’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을 활기, 애정, 열정, 성숙의 뜨거운 감동이 있는 빨강마을로 초대 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마을수

컨텐츠 구성

해당마을

적

15

경기 1, 강원 2, 충북2, 충남2 전북 2, 전남 2, 경북 1, 경남2

정열

3

전남 진도 소포마을
전북 임실 필봉굿마을

애정

4

충남 아산 다리미 자운영마을
전남 곡성 하늘나리 마을
충북 제천 청풍호 곰바위마을
충남 청양 가파마을

성숙

4

충북 청주 하니마을
경남 통영 금평마을
경기 김포 매화미르마을
전북 부안 용계리 마을

활기

4

경남 남해 해우라지마을
강원 평창 산채으뜸마을
경북 문경 오미자마을
강원 정선 동강 할미꽃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