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04월 20일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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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 묵은 때를 깨끗하게 씻어주는 마을
-경주시 안강읍 옥산1리 옥산세심 마을-
조선조 올곧기로 소문난 회재 이언적 선생이 학문하던 독락당(獨樂堂)이 있으며, 효심으로 소문난 이전인의 정신과 선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사산오대(四山五臺)로 둘러 쌓인 음중음택(陰中陰宅)의 형상을 지닌 포근한 마을입니다.
사계절의 변화가 빼어나며, 특히 늦가을 정취가 낭만적인데 낙엽이 뒹구는 골짜기에 작은 폭포가 아기자기하게 걸려있고 그 위로는 통자 외나무 다리가 드리워 한층 운치를 돋우고 있습니다. 산재해 있는 문화 유적과 맑은 계곡이 흐르는 빼어난 주변 경관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마을박물관으로 불리며 종가에서의 종가음식체험과 주변계곡과 자연에 동화되어 지내다 보면 어느덧 세속의 찌든 때는 말끔히 없어지는 청량제 같은 휴식처로 유명한 마을입니다.
- 알거리체험: 회재할배배우기, 천자문, 효심·예절교실
- 농사체험: 나물채취, 농산물 수확, 탈곡 등
- 마을산책: 새벽산책, 들녘감상, 낙엽밟기 등
- 전통헬스: 제기차기, 널뛰기, 장작패기 떡메치기, 고기체험장 등
대를 이어 내려온 종가음식, 정성을 다해 만든 추어탕과 시금장, 묵김치를 비롯한 산채정식, 도토리묵, 야콘등이 이 곳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별미들입니다.
- 마을: 독락당, 옥산서원, 정혜사 13층 석탑
- 주변: 보경사, 죽도시장, 호미곳, 양동마을
- ■ 서울(경부고속)→영천톨게이트→포항방면(7번국도→옥산서원→옥산 세심마을
- ■ 영천→경주방면 28번 국도→시티재, 강교휴게소→딱실못→옥산서원→옥산 세심마을
- ■ 주 소: 경주시 안강읍 옥산1리
- ■ 마을연락처: ☎010-2082-6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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