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04월 20일 (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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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개의 샘과 아홉가지의 즐거움이 있는 마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 아홉굿 마을-
하늘이 내려줬다는 낙천! 천 가지의 기쁨을 간직한 마을 낙천! 물맛이 너무 좋아 사색에 잠기게 된다는 서사미마을(西思味村)!! 아홉굿 마을의 지명은 예전에는 서사미(西思味) 또는 서천미(西泉味) 등으로 불려져 왔습니다.
이는 샘이 풍부한 고을이란 의미를 갖고 있는데, 샘이 희귀했던 제주에 사람이 살기 이전부터 보리동산(寶龍同山)과 저갈빌레 사이에 산돼지들에 의해 만들어 졌다는 저갈물(猪巨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낙천 아홉굿 마을은 일년 내내 쉴틈 없이 유기농 과채류 시설재배와 일반 밭작물을 재배하는 부지런한 사람들이 생업에 종사하는 조용한 마을로 아이들은 학교에 갔다오면 개구리와 여치를 친구삼아 놀고 밤에는 장수풍뎅이와 반딧불이를 쫓아 다니며 술래잡기를 하며 놉니다. 아름다운 연못과 신기한 숨골, 넉넉한 인심, 무공해 청정 농산물, 쾌적한 날씨, 서부 제주관광의 중심지인 아홉굿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아홉가지의 즐거움이 생깁니다.
- 봄: 가마오름트레킹, 제주야생초관찰, 야생약초차만들기, 고사리꺾기
- 여름: 감즙염색, 생활소품만들기, 용천수에 멱감기, 바다생태체험(보말잡기, 바다낚시), 보리피리만들기
- 가을: 참깨털기와참깨볶기, 감귤수확, 보리빵및보리가공, 갈대염색
- 겨울: 감귤수확및가공, 겨울한라산등반, 들불축제
- 연중: 제주신토불이맛체험(제주송편빚기, 보리빵, 메밀청묵, 돔베고기, 감귤쨈가공, 자리젓, 멜젓), 전통놀이체험(듬돌들기,꼬리따기놀이)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나는 무를 소로 넣은 메밀 빙떡과 쫀득한 청묵, 구수한 맛이 일품인 손으로 직접 빚은 보리빵, 상큼한 제주의 특산물 감귤로 만든 쨈, 선인장과 감귤로 빚은 빛깔도 고운 노릇노릇한 화전들이 있습니다.
- 마을: 새신오름, 당산봉, 향사앞밭 숨골, 새물폭낭 숨골, 아홉굿, 저갈물
- 주변: 분재예술원, 차귀도, 비양도, 오설록뮤지엄, 금릉석물원, 송악산, 가마오름, 한림공원, 저지문화에술인촌 등
- ■ 제주공항→시외버스터미널→서부제주직행버스→한경면사무소→한원리→낙천리 아홉굿마을(단체이용시, 마을버스대기)
- ■ 주 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 1916번지
- ■ 마을연락처: ☎064-773-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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