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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별마을여행

안성 미리내마을

안식의 역사가 숨쉬고 있는 평화와 안식의 고장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 미리내 마을-

쌍령산, 골이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미리내마을은 신유박해(1801년)와 기해박해(1839년)에 천주교 신자들이 모진 종교탄압 속에서도 신앙심을 지키기 위해 이곳으로 모여 교우촌을 형성하면서 주로 밭을 일구고 그릇을 구워 팔며 지금에 이른 마을입니다. 이 성지에 '미리내' 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유는 천주교 신자들이 피운 불빛이 깊은 밤중에 보면 은하수처럼 보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김대건 신부의 묘지가 있고, 예수수난 14처상, 겟세마니 동산, 순교103위 성전, 100년의 역사를 가진 성전 등 천주교의 역사를 찾아볼 수 있는 성지가 뒤에 있고 주민의 95%가 천주교 신자로 늘 기도생활에 힘쓰는 조용한 미리내 마을 앞에는 저수지가 있어 붕어, 잉어, 향어를 낚시하면서 명상하기에 좋고 아담한 쌍령산을 산책하듯이 등산 할 수 있어 연중 어느 때라도 마음의 평화와 안식, 영혼의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봄: 창포머리감기, 모내기·씨앗뿌리기, 오리입식행사, 산나물채취, 전통장담그기, 진달래화전부치기
여름: 별관찰, 탁족하기, 산골여름학교, 살구천연염색, 농산물수확체험, 반딧불이체험, 올챙이국수
가을: 머루주·포도주빚기, 머루·포도·감천연염색, 허수아비만들기, 메뚜기잡기, 밤·도토리줍기
겨울: 교우촌체험, 산골겨울학교, 고구마·감자구워먹기, 논바닥눈썰매타기, 솥뚜껑감자부침개만들기
연중: 미리내성지답사, 라벤더향들이기, 성물조각배우기, 전통산촌농가생활 체험, 전통놀이체험, 미리내저수지낚시하기, 야생화관찰, 맷돌두부·도토리묵만들기

시골할머니의 그 장맛 그대로가 담겨있는 전통장, 푸른 자연의 신선함과 정갈함으로 자라난 야생열매 복분자와 버찌로 담은 과실주, 고소한 토종 메밀·도토리묵, 영양만점 콩으로 만드는 전통식 손두부 등 소박하지만 미리내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음식들이 그득합니다.

마을: 미리내 성당, 라벤더 온실 , 미리내저수지
주변: 이진터 죽산 성지, 안성성당, 미리내 성지

■ 서울(경부고속)→안성IC→서안성IC→원곡칠곡리→양성만세고개→양성→노곡리→미리내마을
■ 서울(중부고속)→일죽IC(38국도) →안성→비봉터널→고삼(82국도)→노곡리→미리내마을
■ 서울(경부→영동고속도로)→용인IC(45번국도)→송전→난실리→노곡→미리내마을

■ 주 소: 경기 안성시 양성면 미산 1리 미리내마을
■ 마을연락처: ☎010-9335-7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