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04월 26일 (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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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은행나무가 지키고 있는 마을
-화성시 양감면 요당1리 은행나무 마을-
약 400여년 전 전주 류씨가 정착하면서 생겨난 양반마을로 약 400년 수령의 시 보호수인 은행나무가 있는 마을입니다. 때문에 요당리라는 이름보다도 은행나무가 있는 마을이라고 더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화성 은행나무 마을은 우리나라 초창기 낙농업을 이끈 마을이자 화성시에서 젖소목축이 가장 먼저 시작된 마을이어서 마을 곳곳에는 얼룩배기 젖소들과 수염달린 염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또 금방 짜낸 신선한 우유와 염소 젖으로는 직접 담백한 치즈와 새콤한 요구르트를 만들기도 합니다. 순박한 동물식구들과 옛 기억을 고이 간직한 은행나무가 있는 화성 은행나무 마을에 꼭 한번 들러 보세요.
- 봄: 갈댓잎비행기놀이, 모내기·씨앗뿌리기, 산나물채취, 전통장담그기, 진달래화전
- 여름: 여름방학농군학교, 고추·옥수수·수박따기, 반딧불이체험, 산림욕, 맷돌옥수수전, 솥뚜껑녹두부침개
- 가을: 허수아비만들기, 메뚜기잡기, 밤·도토리줍기, 재래메주담그기, 배즙짜기, 벼베기
- 겨울: 겨울방학농군학교, 화로고구마·감자구워먹기, 눈썰매·논바닥썰매타기, 쥐불놀이, 쇠죽쑤기, 연날리기
- 연중: 요구르트·치즈만들기, 과수원체험, 생태관찰체험, 테마길돌기, 전통농가탐방, 전통산촌농가체험
직접 손으로 만든 담백한 도토리묵 무침과 축산의 선두 마을답게 신선한 육재료를 쓴 갈비탕과 생갈비, 영양 만점, 맛도 만점인 오리탕과 닭백숙, 얼큰하고 시원하게 즐기는 매운탕과 선지 해장국을 맛 볼 수 있습니다.
- 마을: 초록산 산림욕장, 젖소·사슴·양 농장
- 주변: 용주사, 봉림사, 융릉, 건릉, 당성, 제부도, 공룡알 화석지,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
- ■ 경부고속도로→평택·음성간 고속도로→청북IC→수원방향 200m지점에서 우회전하여 덕지사 방향으로 직진(3분정도 소요)→화성은행나무마을
- ■ 주 소: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1리
- ■ 마을연락처: ☎016-739-0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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